이를 위해 정부 2회 추경에 국·도비 예산 1,370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상반기에 이어 도내 18개 시군 중 최대 규모로 312명을 모집한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에 대응하고 백신접종 및 생활방역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긴급 고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참여자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센터 지원사업을 비롯한 공공시설 방역사업,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공공 휴식공간개선, 공공업무 지원 등에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 만 64세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자,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이며 선발된 지역주민은 주 30시간 근무, 근로기준법에 따른 최저시급과 주휴수당, 연차유급휴일이 보장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이 정신적·경제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한시적 일자리 제공이지만 취약계층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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