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 X 남다름, 달콤+살벌 퇴마 로맨스 본격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6 15:38:00
  • -
  • +
  • 인쇄
애틋 아련 투샷→갑자기 분위기 스릴러? 위기에 빠진 두 사람 무슨 일?
▲ <사진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우수무당 가두심> 3화 캡처
[뉴스스텝]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과 남다름의 달콤 살벌 퇴마 로맨스가 본격 시동을 건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1-2화 마지막 장면에서 와락 끌어안으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던 김새론과 남다름이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하며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자극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지난 2화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송영고에 전학을 온 두심이 전교 꼴등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됐다는 오해를 받던 중, 이를 바라보던 우수가 갑작스레 두심을 와락 끌어안으며 저돌적인 모습으로 설렘을 안겼다.

6일 공개된 스틸에는 포옹으로 급격하게 가까워진 두심과 우수가 어느새 교실을 빠져나와 애틋하고 아련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교실에서 모든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두심에게 포옹했던 우수는, 이번엔 아무도 없는 교정 한구석에서 두심의 얼굴을 어루만지려는 듯 손을 뻗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전에 없던 다정한 눈빛으로 두심을 바라보는 우수와, 조금은 당황한 듯하면서도 우수의 손길을 피하지 않는 두심의 투샷에서는 몽글몽글한 로맨스의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서로를 신경쓰지 않는 듯하면서도 은근히 지켜보던 두심과 우수가 갑작스러운 포옹 후 어떻게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꽁냥꽁냥하고 달콤한 로맨스 분위기도 잠시, 이어 공개된 스틸에는 갑자기 장르가 스릴러로 바뀐 듯 급격한 분위기 전환을 맞으며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는 두심과 우수의 모습이 담겼다.

우수는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화들짝 놀며도 곁에 있는 두심을 보호하려는 듯, 한 손을 공중으로 쳐들고 있는 모습이다.

무언가가 두심과 우수를 덮치려고 하는 듯한 절체절명의 장면에서 상상할 수 없던 놀라운 상황도 포착된다.

10년 전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세상을 떠났던 두심의 할머니 묘심이 학교에 등장, 마치 수호신처럼 양팔을 벌린 채 두심 앞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하는 것. 달달하면서도 설레는 기류를 풍기던 두심과 우수 앞에 어떤 살벌한 위기가 발생한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송영고 교장 경필은 두심과 우수가 위기에 빠지고 묘심까지 등장한 숨가쁜 상황에서 멀찌감치 선 채 이들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고만 있다.

경필은 학생들의 안위나 행복보다 오로지 성적만을 중시하는 교장으로 송영고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고로 만든 장본인. 첫 등장부터 카리스마와 위엄을 느끼게 했던 그가 학생들이 위기에 놓인 상황을 그저 묘한 눈빛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경필이 앞으로 극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그에게 얽힌 숨겨진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본격적으로 펼쳐질 김새론과 남다름의 달콤 살벌 퇴마 로맨스를 기대 부탁드린다”며 “특히 퇴마 듀오 두심과 우수 앞에 효심이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경필이 이 상황을 말없이 지켜보는 이유를 주의 깊게 보시면 더욱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