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차관, 교보문고 찾아 방역관리 특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6 14: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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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일부터 강화 시행된 “대규모점포 출입자 명부 작성”과 관련해 조기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유통업계의 대처와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스텝]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8월 6일 10시 30분, 코로나19의 확산세 차단 및 안정을 위해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방문해 유통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교보문고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자 명부 관리, 고객 휴게시설·독서방 운영 중지, 재택근무 확대, 소독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규 차관은 교보문고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고객과 접점에 있는 매장 방역관리도 중요하지만 직원공용 휴게실·창고·구내식당·환기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구역 관리도 중요함으로 철저한 사업장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주 금요일부터 대규모점포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된 출입자명부 관리는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의 불안감 해소 등의 효과로 유통업계 영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잘 관리해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당부했다.

아울러 휴가지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와 휴가 복귀 전 유증상 확인으로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및 근로자의 건강관리도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오랜 방역조치로 모두가 지쳐있고 백신접종 등으로 자칫 방역 불감증에 빠질 우려가 있다며 국민 모두가 방역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4단계 및 비수도권 3단계 등 방역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점검 및 업계소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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