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을 잊은 음식점2’ 이연복-송은이-‘깜빡 4인방’, 오늘 휴가 갑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1 2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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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예고편 캡처

[뉴스스텝] ‘주문을 잊은 음식점2’ 경증 치매인 ‘깜빡 4인방’과 이연복,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 서포트 드림팀이 이틀 동안 열심히 영업했던 음식점 문을 잠시 닫는다.

휴일을 맞이해 ‘깜빡 4인방’과 서포트 드림팀이 특별휴가를 떠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5회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경증 치매인 ‘깜빡 4인방’이 힐링의 섬 제주에서 주문을 깜빡해도 음식이 잘못 나와도 웃음으로 무장 해제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식점 운영에 나서는 유쾌한 도전기를 담는 리얼리티다.

지난주 방송된 4회에서는 경증 치매 ‘깜빡 4인방’과 이들을 응원하고 돕는 이연복, 송은이, 홍석천, 진지희 서포트 드림팀의 제주 음식점 영업 2일 차가 공개됐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 식구들은 아침부터 속절없이 내리는 비에 음식점 운영을 걱정했으나, 날씨가 궂으면 궂은 대로 주어진 순간을 즐기며 영업과 도전을 멈추지 않은 모습으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날 원년 ‘깜빡 멤버’ 김미자가 방문해 꾸준한 노력으로 치매 진행을 늦춘 근황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제작진은 오늘 ‘주문을 잊은 음식점2’ 5회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관전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무사히 영업 둘째 날까지 마친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음식점 문을 닫고 휴일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총매니저 송은이, 부매니저 진지희는 ‘깜빡 4인방’과 함께 소풍을 간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목욕재계하고 기다렸다”는 장한수의 말처럼, ‘깜빡 4인방’은 외출 소식에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깜빡 4인방’과 서포트 드림팀의 행선지는 탁 트인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제주도 어느 해변이다.

바다를 본 백옥자는 벅찬 소감을 전하는가 하면, 부인과 사별하고 외동딸과 함께 외로이 지내던 최덕철은 바닷물에 맨발을 담그며 아이처럼 기뻐한다.

이어 ‘깜빡 4인방’은 각자 모래사장에 메시지를 적는다.

이들이 적은 메시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나이도 치매 경력도 ‘깜빡 4인방’에서 가장 맏형인 장한수는 언제나 손님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응대와 애드리브로 음식점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진다.

특히 노래가 흘러나오면 음식점을 무대로 만드는 흥유발자다.

카이스트 연구원 출신인 둘째 최덕철은 처음 보는 손님들에게도 스스럼 없이 말을 먼저 건네며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깜빡 4인방’ 합류 전 장한수, 최덕철의 일상이 소개된다.

장한수의 아내는 “지금까지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치매가 와서 마음이 아프다”며 남편을 향한 안타까움을 털어놓는다.

이에 장한수는 아내에게 전하지 못한 한 마디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최덕철은 코로나19로 인해 센터가 문을 닫아 집에서 원격 치매예방교육을 받는 근황을 전한다.

주로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그는 “나의 오아시스”라고 특별한 공간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송은이, 진지희, ‘깜빡 4인방’이 꿀맛 같은 특별휴가를 즐기는 사이, 이연복 총괄 셰프는 한 바닷가에서 해녀들과 만난다.

알고 보니 ‘깜빡 4인방’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저녁 홈파티를 준비하고 있던 것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연복 셰프는 해녀들에게 공수받은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메뉴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홍석천, 왕병호, 정지선 셰프 또한 ‘깜빡 4인방’을 위한 저녁 홈파티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홍석천은 ‘깜빡 4인방’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한다.

선물을 받은 ‘깜빡 4인방’은 크게 기뻐하고 송은이는 “센스 있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전언이다.

과연 홍석천이 준비한 깜짝 선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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