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카드, DSP미디어와 전원 재계약 확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7 16:43:34
  • -
  • +
  • 인쇄
카드 멤버 전원, 3년 재계약 확정 ‘상호 신뢰 바탕’
▲ 사진제공=DSP미디어

[뉴스스텝] 혼성그룹 카드가 DSP미디어와 전원 재계약했다.

DSP미디어는 “최근 카드 멤버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와 향후 활동 및 비전에 대해 논의했고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은 물론 팀으로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원 3년 재계약을 완료했다. 당사는 앞으로도 카드가 국내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드는 2016년 프리데뷔곡 ‘오나나’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음원차트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그룹이다.

보이그룹과 걸그룹 일변도의 K팝 시장에 혼성그룹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등장해 주목받았고 글로벌 팬들에게 K팝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 입지를 다졌다.

카드는 지난 6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를 발표하면서 멤버 제이셉의 군 전역 후 1년 10개월만의 완전체 컴백이자 RBW와 합병 이후 첫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앨범의 초동 판매량은 전작의 5배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에도 오히려 글로벌 인지도와 팬덤이 나날이 확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완전체 재계약을 마친 카드는 공백기동안 투어 요청이 쇄도했던 중남미와 북미 등지에서 올 여름을 보내며 안정적인 그룹 스케줄을 이어갈 전망이다.

7월부터 시작하는 카드의 중남미 투어에서는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주요 도시 공연이 이미 빠르게 매진되어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이 기세에 힘입어 8월부터는 LA, 워싱턴DC, 뉴욕, 댈러스 등 미국 11개 도시를 순회하는 북미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글로벌 팬들이 보내주는 폭발적인 사랑에 뜨겁게 화답할 예정이다.

한편 카드는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 네 명으로 이루어진 혼성 그룹이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비엠과 전역과 동시에 글로벌 매거진의 화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제이셉 등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지우는 Mnet ‘굿 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와 ‘더블 트러블’ 등 음악 서바이벌에서 활약하며 ‘음악예능 치트키’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성숙하고 안정적인 하이톤 보이스로 카드의 보컬을 이끄는 전소민은 과감한 스타일링에 도전하며 혁신적인 뷰티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

이자형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지도자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성남, 시흥, 포천,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불법 겸업·영리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수 조사 및 신고·처벌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 대상 개인교습 등 신고하지 않는 겸업 활동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학교 공사 품질은 학생 안전의 기본”...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최근 3년간 학교시설 공사에서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승인·점검 절차가 형식화되면서 공사 품질 저하와 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일중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20억원 이상 공사 11건 중 8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