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카펠라’ 배우 이중옥, ‘월드 스타’ 싸이 앞에 무릎 꿇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30 21: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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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죄송하다” 사죄 최강 빌런 배우들도 ‘우왕좌왕’
▲ <사진제공> MBC ‘악카펠라’

[뉴스스텝] ‘악카펠라’ 배우 이중옥이 ‘월드스타’ 싸이 앞에 무릎 꿇었다.

싸이를 처음 만난 이중옥은 인사 대신 “죄송하다”라는 사죄를 건넸고 최강 빌런 배우들로 구성된 도레미파 멤버들마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무슨 사연일지 이목을 집중 시켰다.

MBC ‘악카펠라’ 측은 오늘 네이버 TV를 통해 ‘예술이야’ 원곡자 싸이 등장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도레미파의 연습 현장에 몰래 침투한 싸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도레미파의 미션곡인 ‘예술이야’ 원작자의 등장에 현장은 초토화됐다.

태어나 처음 보는 ‘셀럽’ 싸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설렘을 드러내는 멤버들에게 싸이가 “응원하려고 왔다. 몰래 구경하고 있었다”며 선뜻 다가갔다.

그러나 원곡자 싸이의 등장에 도레미파의 부담감이 폭발, 이중옥은 인사 대신 “죄송하다”라는 사죄 말씀부터 올려 폭소를 자아냈다.

최영우는 싸이를 영접하자마자 닭살이 돋았다며 급 돌변해 ‘강남스타일’ 댄스로 팬심을 드러냈고 ”저 오늘 계 탄 날이네요”라며 혼비백산 중인 멤버들 사이 홀로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싸이는 도레미파가 부를 ‘예술이야’가 “태어나서 만든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홍보도 없이 대중들이 먼저 알아봐 준 곡이기에 더욱 특별하다며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부르는 노래”라는 말에 결국 이중옥은 무릎을 꿇어 폭소를 안겼다.

도레미파는 위기를 기회 삼아 원곡자 싸이 앞에서 직접 ‘예술이야’ 무대를 꾸미고 평가를 받기로 결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침내 ‘예술이야’ 아카펠라 무대가 시작되고 난항을 겪던 연습과 달리 순탄한 하모니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최영우는 목에 핏대가 터질 듯 열창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싸이 역시 도레미파의 하모니에 점점 빠져 들었고 후반부에는 완전히 몰입해 환희에 빠진 듯한 표정까지 지어 시선을 강탈했다.

과연 싸이가 어떤 평가를 들려줄 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도레미파의 ‘예술이야’를 감상한 원곡자 싸이의 평가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악카펠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 김준배, 오대환, 이중옥, 현봉식, 이호철, 최영우, 던밀스와 매니저 정형돈, 데프콘이 펼치는 70일간의 아카펠라 도전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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