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잔디 신품종, 청년농 위한 소득원으로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6 23: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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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잔디 신품종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
▲ 토종잔디 신품종, 청년농 위한 소득원으로 기대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6월 14일 청년 농업인에게 토종잔디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 활성화를 위해 경남 사천시 소재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잔디유전자원보존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종잔디는 난지형 잔디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한국잔디로 환경적응성이 우수하고 토양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관리가 쉽다.

소개된 토종잔디 신품종은 제주도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전국에 분포한 자생지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해 분리, 교잡 및 배수성 육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됐다.

품종보호 등록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육성된 신품종 잔디에 대해 올해 말부터 통상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골프 수요 증가로 잔디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비해 폭염과 가뭄에 약한 한지형 잔디에서 환경적응이 우수한 한국잔디로 변화 추세에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이번 현장 설명회를 계기로 잔디 신품종 확대·보급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한 고품질 잔디 등 다양한 잔디 신품종 개발 연구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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