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시즌3’ 강타X토니안, H.O.T. 데뷔 곡 ‘전사의 후예’ 선정 시 회사측과 팽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9 16:46:48
  • -
  • +
  • 인쇄
“잘릴 각오로 합심해서 사장님 설득”
▲ <사진 제공>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뉴스스텝] ‘신과 함께 시즌3’ H.O.T. 강타와 토니가 데뷔 곡 ‘전사의 후예’ 선정 시 회사측과 팽팽하게 맞섰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들은 모두가 잘릴 각오를 하고 뭉쳐서 사장님을 설득했다고 전해 어떤 사연이 있었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는 10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서는 ‘아이돌의 조상’ H.O.T.의 강타와 토니안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이다.

H.O.T.는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2000년에 발표한 5집까지, 가요계 톱 아이돌의 자리를 지키며 ‘아이돌 팬덤’ 문화를 이끌었다.

강타와 토니는 데뷔 곡 ‘전사의 후예’로 회사와 팽팽하게 맞선 에피소드를 밝혀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에서 제안한 H.O.T.의 데뷔 곡은 바로 ‘캔디’였다고 밝혔다.

‘캔디’는 H.O.T.의 1집 후속 곡으로 노래는 물론 귀여운 패션 아이템으로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음악방송에서 1위만 18번을 기록한 레전드 곡이다.

그러나 멤버들은 강렬한 음악으로 무대에 서길 원했던 것이다.

강타는 “잘릴 각오를 하고 다섯 멤버들과 직원들이 뭉쳐 사장님을 설득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후속 곡 ‘캔디’의 킬링 파트인 토니안의 후렴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2개월 만에 H.O.T.로 데뷔한 토니안이 LA 공원의 가로등 밑에서 오디션을 본 사연도 공개해 MC들의 큰 웃음을 유발했다.

당시 이수만 사장님 앞에서 춤을 춘 토니안은 “그렇게 잘 하는 건 없었어”라는 평을 들었는데, 바로 ‘이것’ 때문에 발탁이 됐다고 한다.

과연 사장님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토니안은 H.O.T.의 라이벌이었던 젝스키스의 멤버 김재덕과 군대에서 맺은 인연으로 15년 째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거의 사실혼 아니에요?”, 성시경은 “헤어지면 재산 분배는?”이라며 물었고 토니안은 “고민한 적 있어요”라고 답해,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H.O.T.의 데뷔 곡 ‘전사의 후예’에 얽힌 에피소드와 토니안의 캐스팅 비하인드는 오는 10일 금요일 저녁 8시 ‘채널S’를 통해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