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시즌3’ 전수경, 커플 관객의 ‘방송불가급’ 민망한 돌출행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3 2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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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짓을 시작한 거예요”
▲ <사진 제공>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뉴스스텝] ‘신과 함께 시즌3’에서 전수경이 공연 중 한 커플 관객의 ‘방송불가급’ 민망한 돌출 행동에 놀랐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동엽도 수습에 실패한 에피소드의 내용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K-뮤지컬계의 살아 있는 레전드’ 전수경, 정영주, 김소현의 무대 위 충격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뮤지컬 무대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담겨 관심을 모은다.

전수경은 무대에서 배우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로 가사를 잊어 ‘랄라’의 늪에 빠지면 되돌릴 수 없다고 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소현이 일생일대의 실수를 고백했다.

‘마리앙투아네트’ 공연 당시 거대한 가발을 쓰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너무 몰입한 나머지 통째로 가발이 벗겨진 것이다.

상상만 해도 아찔한 상황에 전수경은 “손으로 다시 쓰면 아마추어야”라며 바닥에 떨어진 가발에 머리를 집어 넣는 ‘소라게 방법’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정영주는 ‘미녀와 야수’ 속 ‘장롱’ 역을 맡아 극한의 분장으로 벌어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슬라이드를 타고 등장하는 장면에서 흔들린 머리 장식 때문에 아찔했던 상황이다.

그는 “누가 내 머리 좀 잡아줘요”라고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로 상황을 모면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수경은 ‘방송불가급’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신동엽이 “관객이 돌출 행동을 해서 놀란 적이 있었다고?”라고 물었고 전수경은 “방송에 적합하지 않아요”라며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잔뜩 기대한 모습의 신동엽을 믿고 전수경은 “민망한 짓을 시작한 거예요”라며 한 커플 관객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에 성시경은 “어디까지가 민망한 건지?”, 신동엽은 “삐-처리 할 테니까, 상세하게, 천천히, 구체적으로”라며 초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전수경은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며 “너무 기분이 안 좋은 거예요”라고 불쾌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 놨다.

이에 신동엽은 “팝콘은 주워야”라며 아무말 수습에 나섰지만 실패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천하의 신동엽도 수습에 실패한 커플 관객의 돌출 행동은 무엇일지, 과연 이후 대처는 어땠을지는 오늘 금요일 저녁 8시 ‘채널S’를 통해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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