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태원사고 긴급 대책위원회 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30 22: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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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의회

[뉴스스텝] 30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단 긴급현안 간담회를 가지고 ‘이태원사고 긴급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태원사고 종합상황실’두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사상자 규모가 크고, 연령층이 10~20대로 낮아 유족들과 피해자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의회 차원의 비대위를 구성하고 산하에 상황실을 두기로 했다.

또, 시의회의 여러 상임위를 대상으로 한 불필요한 보고를 줄이고 시는 구호 활동과 사고수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차원의 단일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이태원사고 긴급 대책위원회’는 최호정 대표의원이 위원장,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전원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사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위원은 박환희 운영위원장,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이종환 문화체육관관위원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민병주 주택공간위원장,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장, 박중화 교통위원장, 남궁역 환경수자원부위원장, 고광민 교육부위원장이며 용산을 지역구로 둔 김용호 도시안전건설부위원장·최유희 교육위의원이 참여한다.‘이태원사고 종합상황실’은 31일 오후 시의회 본관 1층 국민의힘 대표실에 설치하기로 했다.

최호정 위원장은“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서울시와 함께 유족들과 부상자들을 위한 빈틈없는 사고 수습 체계를 마련하겠다. 상임위원장단이 전원 위원으로 참여해 서울시 전체의 지원과 대책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대안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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