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신속한 의료기관 후송과 치료’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30 22:45:46
  • -
  • +
  • 인쇄


[뉴스스텝]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부상사고 대응을 위해 급거 귀국을 결정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지시간 21시 20분 KE926편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시간 오후 4시 10분 귀국 예정이다.

오 시장은 공항으로 향하는 도중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재차 통화해 "가장 시급한 현안은 피해 시민의 신속한 의료기관 후송과 치료"라고 강조하고 "용산 방향 교통 통제 등을 통해 응급 의료 차량의 이동 통로를 확보하고 치료가 지체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 의료진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으로부터 사망자 및 부상자 병원 이송 현황을 유선보고 받은 후, 이후 상황도 실시간으로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도 통화해 시 행정1부시장에게 지시한 현장 사고 수습 내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오 시장은 귀국 즉시 공항에서 사고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사고 현장으로 직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수도권, 강원 대설 특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2월 4일 오후 6시부로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중대본 가동에 따라 다음 사항을 지시했다.[20251204201730-55475]아울러, 국민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간 시간대 안전한 상황에서 제설작업을

글로벌 플랫폼 리더들, 제주 문화자산 세계화 머리 맞댔다

[뉴스스텝] 제주 신화, 방언, 해녀 문화 등 고유한 문화자산을 세계적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유네스코(UNESCO) 동아시아지역사무소는 4일 제주콘텐츠진흥원 Be IN;(비인) 공연장에서 ‘2025 제주 글로벌 콘텐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넷플릭스, 라프텔, 뉴아이디 등 글로벌 플랫폼 리더 및 투자사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고유 문화자산의 세

중기부, 대구·경북 지역 자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경북 경산 소재 자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인 ㈜경림테크에서 대구·경북 자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동차부품은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 주력 산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 품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미국의 품목관세 부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기차 전환 등 글로벌 환경 변화로 인해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은 어려움을 겪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