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년사]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신년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1 22: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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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뉴스스텝] 2026 병오년(丙午年)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나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남입니다.

우리 나주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12.3 비상계엄이 탄핵 정국으로 이어져 대내외적으로
큰 혼란과 어려움을 겪었고 민생이 통째로 흔들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6월 4일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시작으로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시 일어서는 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위기의 순간순간마다 묵묵히 일상을 지켜내며 큰 힘이 되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제9대 나주시의회 후반기 의정도
이제 6개월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우리 의회는 나주의 성장과 도약을,
시민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나주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을 면밀하게 검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시간이었습니다.

3년 6개월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남은 시간 또한 더욱 단단한 사명감으로 채워가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 하루까지 시민에 대한 책임의 무게를
절대 내려놓지않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2026년 의정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흔들림 없는 변화와 책임 있는 의정을 실천하겠습니다.

2025년 한해동안 나주시의회는
새로운 지방시대에 걸맞은 의회 혁신을 추진해 왔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검사 일원화, 에너지특별위원회 설치·운영,
의정 연구단체 운영 활성화, 의회사무국 조직개편과
직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2026년에도 이를 기반으로 책임있는 의정을 완성해 가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입법 활동으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제도 개선에 집중하겠으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잘못된 행정 관행은
과감히 바로잡아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나주의 미래를 향한 도약에 가장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우리 나주는 명실상부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의 허브가 구축되고 있으며
RE100 산업단지 등 우리 나주의 미래 산업 지도가
빠르게 완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위대한 성과였습니다.

우리 의회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제도적으로 든든히 뒷받침하며
검증은 신중하게, 지원은 과감하게 추진하여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향한 발걸음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2026년 나주영산강축제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준비 단계부터 꼼꼼히 살펴 더욱 완성도 높은 시민 참여형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영산강정원 국가정원화 사업, 영산포읍 환원, 마한 역사권 정비 등
주요 현안 사업들도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 시민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민생을 끝까지 지켜가겠습니다.

올 한 해도 나주시의회는 변함없이 시민과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지역 상권의 한숨, 농촌 현장의 땀방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걱정과 어르신들의 작은 불편 하나까지 현장에서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특히 안전·복지·교통·교육·환경 등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분야 앞에서는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책상 위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닌 시민의 일상에서 증명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2026년은 지나온 시간의 결실 위에
새로운 희망을 더해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나주시의회는 병오년의 기운을 담은 적토마처럼
오로지 시민을 위해 마지막까지 거침없이 달리겠습니다.

변화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미래를 향한 길 위에서 주저함 없이,
민생을 지키는 자리에서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힘차게 출발한 2026년 병오년 새해
12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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