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년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신년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1 22: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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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텝] 존경하는 22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약과 전진을 상징하는 말의 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성취가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취임 당시, 저는 구민 여러분께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더 새롭고, 더 힘찬 동구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3년 반의 시간이었고,
이제 곳곳에서 가시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거와 돌봄, 안전이 연결되는 정주 여건이 갖춰지고,
도시의 기능과 활력이 되살아나며,
문화와 교육을 통해
동구의 내일을 준비하는 기반도
하나씩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민선 8기는
르네상스를 향한 기틀을 세우고,
미래로 이끄는 전환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흐름 속에서
선택과 실천을 이어가며
동구만의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그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시작하려 합니다.

2026년, 동구의 구정방향 키워드는
‘L. I. K. E. 동구’입니다.

주거와 도시, 문화와 교육 등 각 분야에서
다져온 결실을 바탕으로
동구의 미래 가치를 더욱 탄탄히 키워가겠습니다.

그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갈
올해의 구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L(Living), 사람이 머무르고 삶이 이어지는
안정적인 정주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습니다.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사람이 모여드는
인구 선순환 도시 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시간제·맞춤형 돌봄을 지속하는 한편,
미래세대 유입으로 이어지는
체감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세대통합어울림센터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육아·돌봄·건강 기능이 결합된
지역 돌봄의 핵심 인프라로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통합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세대 간 교류와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동구형 통합 돌봄 운영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더 나아가 청년 커뮤니티 활동과
창업 도전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생활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지속·강화해
청년 정착 기반을 한층 더 넓혀가겠습니다.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를 차질없이 준비해
복지와 보건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예방부터 치료까지 중단 없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기존 경로당의 기능을 한층 확대한
스마트사랑방 운영 성과를 토대로,
어르신 건강 관리 및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안심귀가 보안관 확대와
AI·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안심귀가 앱 구축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또한, 천사의 손길과 AI 기반 시스템을 연계해
촘촘한 위기 대응과 맞춤형 지원 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둘째, I(Innovation), 도시의 구조를 정비하고
미래 성장을 이끄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먼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은
상반기 본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해 주거·상업·업무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대전혁신도시의 대전역 일원 조성에 맞춰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낭월동 도시재생과 대별지구 도시개발,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과 재건축·재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와함께 대별지구가 신규 산단으로 선정된 만큼
체계적인 준비와 단계적 추진을 통해
동구 발전을 이끄는 또 하나의 핵심 성장축으로
키워가겠습니다.

셋째, K(K-culture), 일상 속에서 문화와 관광을 누리는
건강한 도시의 매력을 키워가겠습니다.

동구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동구동락 축제는
내년도에도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 고도화로
차별화된 문화축제로 운영하겠습니다.

대청호 일원은 관광버스 주차장 확보로 접근성을 높이고,
효평마루는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습니다.

어린이 물놀이장과 오토캠핑장 등 체험형 관광콘텐츠
운영도 확대해 일상 속 즐길 거리를 넓히겠습니다.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놀자’를 지속 운영해
관광과 소비가 어우러진 도심형 상권을 만들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겠습니다.

나아가 산내동 국민체육센터와 판암동 축구장,
용운동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구민이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E(Education),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통해
동구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겠습니다.

천동중학교 신설을 확정하고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과정이 시작된 만큼,
교육청과 협력해 개교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진로·진학 설명회와 대학 연계 프로그램,
미래 직업 체험을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반기 개소하는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를 중심으로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을 계획대로 조성하며
동네북네 북카페 확대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배움의 기반을 넓혀가겠습니다.

학교 수요에 기반한 교육경비 지원과 장학사업을 연계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사랑하는 22만 구민 여러분!

병오년 새해, 저와 1천여 공직자는
동구가 선택한 방향을 믿고,

‘L. I. K. E. 동구’를 결과로 증명하고
구민의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로 답하겠습니다.

변화와 도약의 기운이 가득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희망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1.1.

대전광역시 동구청장박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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