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신년사] 유옥분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장 신년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1 22:45:25
  • -
  • +
  • 인쇄
▲ 유옥분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장

[뉴스스텝]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장 유옥분입니다.

2026년 새 아침이 열렸습니다. 새해를 맞아 동구 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지역의 발전과 더 나은 일상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구의회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더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걸음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 말은 역동성과 추진력을 상징합니다. 2026년이 우리 동구에 있어 민생의 어려움을 딛고 지혜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구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나아지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고환율·고물가·임대료 상승 등 혹독한 환경 속에서, 올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과제는 분명 ‘민생’입니다. 구민들이 바라는 것은 이념적 구호가 아니라, 삶을 버티게 하는 실질적 해법과 실행입니다. 2026년 동구의회 역시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구민이 체감하는 결과로 답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동구의회는 구민의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아이 키우는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어린이놀이터 제도 정비 등 돌봄의 기반을 촘촘히 다졌습니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경사로 설치 지원 등 누구나 배우고 이동하며 참여할 수 있는 동구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강화했습니다.

안전과 재난 대응은 민생의 가장 기본입니다. 동구의회는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등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망을 보완해 왔습니다. 또, 옥외행사 안전관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 등 생활 속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한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골목형상점가 제도 정비 등 지역경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와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공업지역 공간 활용, 동인천역 북광장 개선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토론회와 간담회도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구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큰 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행정체제 개편과 제물포구 출범 준비 등 동구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만큼, 동구의회는 구민의 삶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원칙과 기준을 분명히 세우겠습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필요한 대안을 먼저 제시하고,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정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습니다. 주민대표성 강화와 재정 형평성 확보, 청사와 공공시설 운영,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등 핵심 과제가 민생의 관점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살피겠으며,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와 공동체의 가치가 행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6년 동구의회는 “민생”을 중심에 두고 다음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첫째, 생활비 부담과 주거·돌봄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서민 가계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을 위해 현장의 애로를 더 세심히 듣고, 지원정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예산과 사업을 꼼꼼히 점검하겠습니다.
셋째, 안전·재난·생활환경 분야에서 ‘사고를 막는 행정’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동구의회는 제9대 의회 임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6월 말까지, 단 하루도 구민의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임기 말일수록 생활비 부담, 골목상권의 어려움, 돌봄과 안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더 촘촘히 살펴야 합니다.

동구의회는 민생 현장을 더 자주 찾고, 필요한 제도와 예산을 끝까지 점검하며,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도 행정 공백과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민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점검하겠습니다.

끝으로 모든 분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활기찬 한 해 되시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장 유 옥 분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제, 1월 전국 스포츠대회·전지훈련 잇따라...지역경제 효과 41억 원 전망

[뉴스스텝] 인제군이 1월 한 달 동안 농구·레슬링·배구·검도 등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을 잇따라 유치하며 동절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대회와 전지훈련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 등 4천여명이 인제를 방문할 예정으로, 숙박업과 음식점, 지역 상권 전반에 걸쳐 직·간접적인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인제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2026 하늘내린인제 전국 동계 농구

원주시, 과기부 ‘지역 SW 진흥기관’ 지정...첨단산업 혁신 거점 도약 본격화

[뉴스스텝]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역 소프트웨어(SW) 진흥기관’으로 신규 지정되며, 지역의 디지털 경제를 견인할 전략적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적 토대를 완성했다.소프트웨어 진흥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기관으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 소프트웨어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양구군, 겨울방학 대학생 부업활동 본격 시작

[뉴스스텝] 양구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 경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겨울방학 대학생 부업활동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군은 지난해 12월 부업활동 참여 대학생 130명을 모집·선발했으며, 선정된 대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시설별 일정에 따라 부업활동을 시작했다.대학생 부업활동 사업은 방학 기간 중 대학생들이 다음 학기 생활비와 자기계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계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