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4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4 22:20:04
  • -
  • +
  • 인쇄
첫 번째 순서, 장동선 교수의‘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뇌과학 이야기’
▲ 2024 주제가 있는 공감 +특강이 14일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동선 교수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뇌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다.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은 지역사회에서 만나기 힘든 명사를 초청해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흐름을 살펴보고 일상 속 활력을 충전하는 무료 강연이다.

올해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은 ‘연결’이라는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14일 오후 7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TV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유쾌한 언변을 선보인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뇌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식과 인간관계의 중요성 등을 뇌과학과 연결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박웅현 작가가 ‘새로운 생각의 연결고리, 인문학’, 7월에는 박은아 플롯 연주자가 ‘음악, 세상과 사람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에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도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두 차례 강연이 진행된다.

박도은 작가가 ‘세상을 연결하는 지구 한바퀴 프로젝트’, 장애인 인권강사 한미라 작가가 ‘꿈의 초연결, 무한한 가능성’라는 주제로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일 방침이다.

9월에는 강연이 없으며, 10월에는 이승헌 한의사가 ‘일상의 연결, 스트레스와 한의학’, 11월에는 박종훈 기자가 ‘대담한 경제와 부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및 참여 신청은 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중구평생학습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바쁜 일상에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뉴스스텝]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 제23회 미리벌 예향전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3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년의 빛, 초동에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호진 짚풀공예 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전북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과 설치미술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동시에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윤정 피아니스트가 ‘슈만과 클라라, 드라마보다 뜨거운 음악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속에 기쁨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