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설 명절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6 22:25:03
  • -
  • +
  • 인쇄
도내 곳곳에서 전통체험 행사,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출범 이후 첫 설 명절을 맞아 도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동안 전통놀이,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전통문화 체험 및 명절 행사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모주체험, 윷놀이, 판소리, 풍물놀이 등 전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리며, 익산 교도소세트장과 정읍시립박물관에서는 투호, 맷돌체험, 전통 놀이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부안 위도에서는 용왕제와 띠배띄우기 등 해양 전통문화 행사인 ‘띠뱃놀이’가 열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연날리기 등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설맞이 행사가 마련되며, 각 지역에서도 고유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 박물관 및 미술관 전시

도립미술관과 국립전주박물관을 포함한 전북 내 박물관 27개소와 미술관 11개소가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도립미술관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예술정원 프로젝트’ 등 수준 높은 기획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 팔복예술공장, 정읍시립박물관, 남원 김병종미술관 등 각 지역의 전시 공간에서도 다양한 작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체육 및 레저 활동

연휴 기간 동안 전북 내 주요 체육시설도 운영을 이어가며, 축구, 테니스,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다. 전주, 익산, 완주 등지에서는 무료 개방되는 체육 시설도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명절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전북의 명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행사로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문화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와 현대적 콘텐츠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함께 기원하며, 가족과 함께 전북의 매력을 만끽하고 희망과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