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권 전북도의원, "K-컬처 아레나, 새만금에 조성해야" 강력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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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권 의원 “새만금 K-컬처 아레나는 대규모 부지 활용 및 지역 교육·산업 연계 통한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새 지평 열 것”
▲ 나인권 의원(김제1)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이 20일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 K-컬처 아레나'의 구축 필요성과 새만금이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나 의원은 먼저 K-컬처는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를 넘어, 외교적 위상 제고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K-컬처 아레나'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K-컬처 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대규모 복합문화단지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만금은 다양한 복합 시설을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충분한 부지, 즉 '공간적 여유'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교육 및 산업 생태계와 긴밀히 연계하여 K-컬처 인재 양성 및 혁신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산업 복합 단지로서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새만금에 K-컬처 아레나가 조성된다면, 이는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든든한 발판이자 세계적인 K-컬처 산업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새만금 K-컬처 아레나는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국내외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국가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나 의원은 “이제 전북특별자치도는 주도적인 결단과 신속한 실행으로 새만금 K-컬처 아레나 조성을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 새만금이 선보일 K-컬처 시대의 미래는 곧 우리나라 문화산업과 지역 사회 모두에 밝고 희망찬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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