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제1회 서울예술상 시상식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8 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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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서울예술상 시상식

[뉴스스텝]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28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서울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초대 주인공이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서울예술상은 예술인에게 창작동기를 부여하고, 시민들에게 우수작품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정됐다.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선정작 중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5개 분야에서 대상 1개(최우수상 중 선정), 최우수상 5개, 우수상 5개 총 10개 작품 또는 예술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대상은 전통 분야 ‘허윤정 '악가악무 – 절정 絶靜'’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연극 ‘코너스톤 '맹'’, 음악 ‘정보경댄스프로덕션 '안녕, 나의 그르메'’, 무용 ‘음악오늘 '율, 동, 선'’, 전통 ‘허윤정 '악가악무 – 절정 絶靜'’, 시각 ‘이은우 '직각 마음'’, 우수상은 연극 ‘래빗홀씨어터 '정희정'’, 음악 ‘정형일 Ballet Creative 'Edge of Angle'’, 무용 ‘팀프앙상블 '사운드 온 디 엣지'’, 전통 ‘김용성 '流 - 심연의 아이'’, 시각 ‘돈선필 '괴·수·인'’이 수상했다.

김현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예술상 안에는 갖은 질곡에도 순수예술의 길을 올곧이 걷고 계신 예술인들을 향한 찬사와 응원이 담겨 있다”며, “최근 챗GPT를 비롯한 AI가 예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지만 예술의 역사는 변화에 맞선 도전과 응전의 역사”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 의장은 “시대의 무수한 도전을 발판삼아 인류의 가능성을 확장해 온 위대한 예술가들이 존재하는 한 인류는 문화와 함께 비약할 것이고, 도시는 문화를 지렛대 삼아 미래로 뻗어나갈 것”이라며, “서울시가 위대한 예술가들의 심장을 박동케 할 영감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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