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열정과 함께!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 포문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22:05:02
  • -
  • +
  • 인쇄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3일간의 축제,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려
▲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 개막퍼포먼스

[뉴스스텝]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이 15일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남에서 청년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무안군의 활기찬 매력과 청년들의 열정을 통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개막식은 무안의 청년을 대표하여 강산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 송주원 초당대학교 총학생회장의 패기 넘치는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됐다.

개막퍼포먼스는 내빈들의 희망상자 언박싱 및 나눔 세리머니 행사가 진행됐다. 희망상자를 여는 순간 무대에는 오색의 꽃가루가 뿌려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관객들에게는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선물 교환권과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여 참여자 모두가 축제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서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밴드 루시와 가수 김나영이 출연하여 관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편, 전라남도의 대표 청년축제인 ‘무안 YD 페스티벌’은 올해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축제 1일 차인 금요일에 했던 거리퍼레이드를 축제 2일 차인 토요일로 변경했고, 댄스배틀 ‘올아웃’, 락 경연대회, 길거리 캐스팅 등 콘텐츠를 강화해 가을밤의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장 내 별도로 부스를 마련하여 다회용기 공급, 수거 및 세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주말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제 둘째 날(16일)은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 9개 읍면민, 각종 단체 등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 스트릿댄서들이 참가하는 댄스배틀 ‘올아웃’, 비와이, 행주 등이 함께하는 힙합페스타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17일)에는 락을 사랑하는 전국의 아티스트들이 겨루는 락 경연대회, 부활, 크라잉넛, 엔분의 일 등이 출연하는 락 페스티벌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등 청년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발표하는 청년 정책 제안대회, 대학일반부 16팀, 중등부 8팀이 참가하는 3대3 길거리 농구대회도 열린다.

또한, 청년 일자리 체험, 청년정책 설문조사 등 각종 청년 프로그램 운영, 국화를 활용한 작품 전시 및 포토존 설치, 무안고구마 홍보관 운영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선보이게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꿈과 비전을 펼쳐 보이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안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같은 축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