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민 정월대보름 밝은 달 아래 행운 한 아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22:10:01
  • -
  • +
  • 인쇄
▲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서 구민의 새해 소망이 담긴 달집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2025. 2. 12. 중랑천변)

[뉴스스텝] 정월대보름인 12일(음력 1월 15일) 도봉구청 뒤편 중랑천변에 500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모였다.

이날 이들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에서 개최한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서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올해의 안녕과 행운을 빌었다.

이후에는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함께 온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불꽃이 하늘을 수놓을 때마다 사람들은 환호를 지르며 손뼉을 쳤다. 방학동 거주 A씨는 “아이와 함께한 이 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하늘 높게 올라가 꽃을 피우는 저 불꽃처럼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 모두가 정월대보름 밝은 달과 같이 올 한 해 행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