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EEIGHT팀’, 세계 최정상 브레이킹 댄서 등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4 21: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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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본선대회 성황리 개최·‘EEIGHT’ 우승 차지
▲ ‘EEIGHT팀’, 세계 최정상 브레이킹 댄서 등극

[뉴스스텝] 세계 최정상급 브레이킹 댄서들이 격돌한 ‘제19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에서 ‘EEIGHT’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전주시는 2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한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은 국내 최장수 브레이킹 배틀 대회로, 매년 정상급 브레이킹 댄서들이 참여하며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팀이 참가해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날 본선에 오른 8개 팀은 팀별 개성 있는 퍼포먼스와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우승은 ‘EEIGHT’이 차지해 상금 1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2위를 차지한 ‘BREAK POINTS’에는 상금 400만 원과 상패가, 공동 3위를 차지한 ‘CAY CREW’와 ‘FMC YG’에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세계 연합팀 2팀과 중국 청소년들이 참여한 중국팀 1팀이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세계연합팀 ‘EEIGHT’는 1위, ‘BREAK POINTS’는 2위를, 중국팀‘Bombjam nova’는 본선에 진출하며 세계 메이져 배틀 대회에 견줄 만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박인수 전 국가대표를 포함한 국내 정상급 크루와 일본, 대만, 브라질 등 해외 브레이킹 댄서들이 한 무대에 오르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를 통해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국내 대회를 넘어 세계 브레이킹 댄서들이 교류하는 무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경연 외에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됐다.

오프닝에서는 전주 출신 국가대표 비걸 전지예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심사위원들의 쇼케이스가 펼쳐졌으며, 스트릿댄스팀 ‘한야(HANYA)’와 청소년 왁킹댄스팀 ‘쏘왓(SO WHAT)’의 특별공연도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일원에서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와 팝업스토어 등 스트릿 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돼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19년간 이어져 온 전주의 대표 문화콘텐츠이자,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이 함께 교류하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전주가 세계 브레이킹 댄서들이 찾는 문화교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의 경쟁력과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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