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6년 음식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 확대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4 21: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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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5개 구역 905곳에서 올해 6개 구역 1,000곳으로 확대
▲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세척 사진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주요 상권 내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시행한다.

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오염 문제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지원 구역을 5개에서 6개로, 대상 업소를 905곳에서 1,000곳으로 확대해 사업 범위를 넓혔다. 보다 촘촘한 위생 관리로 더 많은 업소와 주민이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대상 구역은 기존 경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 퀴논길, 용리단길, 숙대입구역 일대에 이태원역 일대를 추가한 총 6곳이다. 구는 이 일대 소형 음식점 1,000곳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세척·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척은 5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평상시에는 격주 1회 실시하고,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악취와 위생 민원이 늘어나는 7월과 8월에는 주 1회로 세척 횟수를 늘려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업소당 세척 횟수는 총 15회다.

세척 작업은 전문업체가 고온·고압 스팀세척기를 탑재한 소형 차량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 후 고온 스팀 세척과 소독을 실시하고, 용기 내 물기와 잔여물까지 제거해 위생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위생관리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거리 곳곳에 놓인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오염을 줄여 주민과 방문객이 체감하는 상권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업 구역과 대상 업소를 함께 확대한 것은 지난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환경 개선 효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소상공인 위생 부담 완화를 함께 실현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올해는 사업 구역과 지원 대상을 확대한 만큼 보다 체계적인 관리로 쾌적하고 청결한 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업소명 표기 의무화와 배출시간·배출장소 준수 사항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수거용기 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파손되거나 오염된 수거용기의 교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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