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1 2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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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진행
▲ 익산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뉴스스텝] 익산시가 오는 3월 1일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3·1 만세운동 참여자 유족인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지역 기관장,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립무용단의 공연 '그날의 용기'가 기념식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시립무용단은 1919년 3월 1일 나라를 지키고자 분연히 일어났던 선조들의 조국애를 무용으로 표현한다.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시립합창단 기념 공연, 3·1절 노래 제창,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 순서로 마무리된다. 조국의 독립을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직무대리 문혜경 보훈과장, 독립유공자 후손 이해석씨 등은 기념식에 이어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익산 출신의 독립유공자 임규·이재환 지사의 묘소를 찾아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

정헌율 시장은 "일제에 맞서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이어 나갔던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 정신을 기린다"며 "광복 80주년과 삼일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보훈 실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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