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춘향국악대전 신인대전 퓨전창작국악 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1 21: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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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국악 이끈다, 춘향국악대전 신인대전, 퓨전·창작국악 ‘주목’
▲ 제53회 춘향국악대전 신인대전 퓨전창작국악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지난 4월 30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 춘향국악대전 신인대전 퓨전·창작국악 부문 경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신인대전에는 외국인 참가자도 참여해 ‘춘향가 中 적선가’ 대목을 선보이며, 외국인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높은 수준의 무대로 인기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신인대전과 퓨전·창작국악 경연은 전반적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의 기량과 무대 완성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람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퓨전·창작국악부문은 수상자들의 탄탄한 연주력과 창의적인 구성으로 K-국악 활성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특별심사위원인 윤일상 작곡가는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대중성과 현대적 감각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전의 최고상인 국회의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받은 씬(scene)은 가야금과 양금 등 전통 악기로 구성된 5명의 팀으로, 가야금 산조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절묘하게 접목한 무대를 선보였다. 전통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해석을 더한 공연은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최고점을 받으며 “완성도, 창의성, 무대 구성 모두에서 뛰어난 작품”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춘향국악대전 관계자는 “퓨전·창작국악 부문이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국악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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