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악성가축전염병 막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21:35:12
  • -
  • +
  • 인쇄
올 10월~내년 2월 방역상황실 운영 및 방역취약지 중점 방역
▲ 제주도, 악성가축전염병 막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구제역(FM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지역 모든 가축방역기관에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다각도의 방역 활동을 펼친다.

공항만에서 반입금지 가축 또는 축산물에 대한 지도단속과 타 시도 입도객·반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른 지역에서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감수성 동물과 그 동물의 생산물(고기 등)에 대한 반입금지 및 질병 종식 후 해제 등의 조치를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돼지·가금 등 축산농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농장방역 3요소인 통제, 소독, 백신접종의 이행 여부 점검도 추진한다.

질병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전화를 통한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쳐 농가의 차단방역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가금농가의 경우 차단방역에 관한 집합 교육을 병행해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비한다. 최근 우리나라와 같은 철새 이동경로에 있는 대만 가금농장에서도 지속 발생되고, 중국 및 동남아 등은 상재국가로 추정되는 상황을 고려해 출입통제와 집중 소독에도 힘을 쏟는다.

도내 철새도래지 3개소(구좌 하도, 한경 용수, 성산 오조)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 등에 대한 집중 소독 등 방역에 노력한다.

소규모 가금농가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해서는 방역기관과 축협 등 민·관 합동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전 가금농가(75개소)에 전담공무원(34명)을 지정해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우제류 가축(소, 돼지 등)에 감수성이 있는 구제역,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철저한 차단방역과 함께 백신접종(구제역, 럼피스킨) 지도관리로 가축의 상시 집단 면역형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농장 방역시설 관리에 대한 수시 점검과 겨울철 다른 바이러스성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차량 소독, 농장 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홍보에 적극 힘써나갈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와 같은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이 유입되면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악영향이 매우 크다”며 “농가와 협력해 차단방역, 백신접종 등 기본에 충실한 방역활동으로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축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를 1월 20일(화) 오후 1시 30분 도청에서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올해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될 시군의원 선거구 등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와 도의회 및 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보령시, RISE 기반 지역산업 연계 외국인 전문인력 정착모델 구축

[뉴스스텝] 보령시는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외국인 전문인력의 안정적 양성과 정착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특화형 비자(E-7-3) 제도의 합리적 확대와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지역특화형 비자(E-7-3)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외국인 전문인력을 유치·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로, 현재 일부 직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보령시

수원특례시, 홍콩 기업 대상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 7개 기업, 수원시에 투자의향서 전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가 홍콩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21일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홍콩무역발전국 패트릭 라우(Patrick Lau) 부사장, 앤드류 추이(Andrew Tsui) 부실장과 홍콩 현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기술 기업 25개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투자유치설명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홍콩무역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