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젊음 넘치는 동선동이 이번 주말 ‘차 없는 거리’로…“26일 동선나누장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2 21:45:02
  • -
  • +
  • 인쇄
돈암동 성당 ~ 성신여대 앞 오거리 구간 차 없는 거리 운영
▲ 젊음 넘치는 동선동이 이번 주말 ‘차 없는 거리’로…“26일 동선나누장 개최”

[뉴스스텝] 오는 26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 특별한 친환경 나눔 축제가 열린다. 성신여대 앞 오거리부터 돈암동성당까지 구간 일방통행로를 차 없는 구간으로 운영하는 온가족 축제 ‘동선나누장’이 펼쳐진다.

‘동선나누장’은 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의 특별한 행사로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차 없는 거리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신재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모여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차 없는 거리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환경사랑 3종경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더욱 화합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재용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함께 더 나은 지구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명복 동선동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차 없는 거리에서 진정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2025 어린이 생활안전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5년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 결과 최종 수상작 30편을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포스터 · 만화(웹툰) · 글짓기 3개 부문에 총 29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0작품을 선정했다.최종 선

강원유아교육원, 2025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직무연수2(원주탐구) 운영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9월 12일, 원주시 일원에서 ‘2025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직무연수2(원주탐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자료 연구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주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역량 강화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및 지광국사탑비 관람

의성군, 지역 주민과 함께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 개최

[뉴스스텝] 의성군은 지난 9월 12일 의성전통시장 내 ‘궁스테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특히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우울증 및 자살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의성군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