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0차 시도 대표 회의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덕수 회장 안건 발의·의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21:10:02
  • -
  • +
  • 인쇄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0차 시도 대표 회의

[뉴스스텝] 11월 13일, 충청북도 청주시 메리다 웨딩컨벤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0차 시도대표회의가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각 시도 소속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참석하는 시도 대표회의의 회의 안건은 주로 각 시도의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통과한 안건이 상정된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에 정례회의에서 의결한 안건을 시도대표회의 상정 안건으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덕수 회장(현 성남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자치분권 실현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감사기구의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과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피해의 합리적 보상 및 지원을 위한 건의문 채택의 건을 발의했다.

회의장에서 이덕수 회장은 일괄 상정된 3건을 발의하며,“전문성을 갖추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현명히 대응하기 위해 자율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하고 책임감을 갖춘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지방의회법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의 제·개정과 국가 안보를 위한 군사시설로 인해 불가피한 고통을 받으시는 주민 여러분께 합당한 보상과 지원이 필요한 것은 포천시와 같은 대한민국의 최전방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이는 성남시도 포함한 군사시설이 있는 지역은 모두 해당될 수 있는 바,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하는 주민 여러분을 위해 안건을 제출하게 됐다.”라고 발언했으며, 안건은 모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회의를 마치고 이덕수 회장은 “제출 안건에 만장일치로 동의해 주신 각 시·도 대표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서로 상생하는 의정활동을 실현하고 주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금일 의결된 안건은 정부 각 부처나 국회 상임위원회 등의 관련 기관으로 송부되며,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해당 기관 간의 협의 사항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