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2022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주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7 2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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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복합테러, 한치의 빈틈없이 대응태세 완비!
▲ 국무조정실

[뉴스스텝]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27일 오후,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2022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을 주관하고 관계기관의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에서 기획했고, 경찰청(서울경찰특공대, 경기북부경찰특공대), 해양경찰청(중부지방해양경찰특공대), 국방부(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 해군특수전전단 특전전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소방청(장비기술국, 중앙119구조본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 국가정보원 등 7개 기관 300여명이 참가하여,①폭발물・화학물질 공격 ②드론 공격 ③인질사태 및 버스 피랍 등 동시다발 복합테러에 대해 상황전파→초기대응→진압→구조·구급 등 관계기관의 대테러 통합작전 역량을 점검했다.

특히, 신종테러 위협으로 부각된 ‘드론테러’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국내에서 개발한 드론탐지-식별-무력화 기술(안티드론 통합솔루션) 운용 훈련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국무총리,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위원(장·차관급) 및 실무위원(국장급), 한미 연합 부사령관, 고양시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훈련 全과정을 지켜보았다.

한 총리는 훈련 강평을 통해 오늘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가 드론 등 신종테러는 물론 어떤 유형의 테러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불철주야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대테러 요원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앞으로도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의무’라는 소임 아래 테러 예방과 대비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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