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재배를 위한 첫발을 내딛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0 21:00:28
  • -
  • +
  • 인쇄
2023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39개소 선정
▲ 시․도별 가루쌀 생산단지 선정 결과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도 가루쌀(분질미) 생산단지 3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식량주권 확보’의 일환으로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지난 6월에 마련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금년 8~9월 동안 지자체 등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모집 목표 면적 2,000ha를 1.6배 초과한 약 3,300ha가 접수되어 농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공동경영면적 100ha 이상의 규모화된 농업법인의 신청이 많았다.

가루쌀 생산단지로 선정된 경영체 전부 밀, 보리,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이모작 작부체계를 갖추고 있고, 특히 39개 생산단지 중 27개 단지(경영체)에서 밀을 재배하고 있어 밀 재배 농가의 참여가 활발했다.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6월 말 늦이앙이 가능하여 밀과의 재배 적합성이 좋은 품종이며 가루쌀-밀을 재배할 경우 내년부터 전략작물직불 1ha당 250만 원이 지원되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전북·전남이 각각 18개소, 13개소로 많이 선정됐고, 충남 6개소, 경남 2개소가 선정되어 내년에는 4개도 22개 시·군에서 가루쌀이 생산된다.

농식품부는 처음으로 선정된 가루쌀 생산단지가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공동영농을 통해 향후 재배면적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현장기술지원단을 생산단지별로 1대 1 전담 배치하여 영농 단계마다 밀접 지도·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의 판로확보와 소득 안정을 위해 2023년에 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가루쌀은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하며, 전략작물직불제도를 도입하여 밀이나 동계 조사료와 이모작하는 경우 ha당 250만 원, 가루쌀만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보람 식량산업과장은 “이번 생산단지 선정을 통해 가루쌀 재배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라면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앞으로 가루쌀 생산단지를 200개소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며, 쌀 수급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개인정보위, 2025년 국민생활 밀접 50개 서비스 대상 평가

[뉴스스텝]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결과, 전체 평균 점수가 71점으로 전년(57.9점) 대비 상승해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전반적인 작성 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수립·공개하고 있는 처리방침을 평가해 개인정보 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 서울 구룡마을 화재 관련 긴급 지시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월 16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하여,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강남구 등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빈집에 사람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주민대피와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 또한 경찰에서는 화재

산업부, 수출스타 500개사 육성 본격화

[뉴스스텝] 산업통상부는 우리 수출의 허리에 해당하는 수출 1천만불 이상 스타기업 500개사를 육성하는 ‘K-수출스타 500’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1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우리나라 수출은 역대 최초 7천억 불을 돌파하며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수출 상위 1% 기업군(연 5천만불 이상)의 수출액이 국가 수출액에서 약 84%를 차지,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액 비중은 8% 수준으로 수출구조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