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 독서문화 확산 위한 정책 추진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20:50:08
  • -
  • +
  • 인쇄
2025년 책문화공동체 상생협력 등 신규 정책 확대 예정
▲ 한라도서관, 독서문화 확산 위한 정책 추진 박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도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하는 보편적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주요 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라도서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제1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수립된 2024년 시행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해왔다.

도서관 장서 확충과 공간 재구성을 비롯해 독서문화 도서관서비스(프로그램) 운영, 지식정보 취약계층 서비스 제공, 공공도서관 등록 및 운영평가,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도서관 직원 재교육, 작은도서관 지원 등 주요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특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4‧3 관련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를 포함한 다수의 도서를 도내 13개 공공도서관에서 특별전시하고 있다.

또한 책이음서비스를 민간 앱과 연동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2025년에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정책들이 추진된다.

도서관‧독서동아리‧책방을 잇는 책문화공동체 상생협력 교류 사업, 광역 대표 도서관-타 기관과의 교류사업, 제주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한 독서문화 사업 , 사회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동아리 전문인력 육성, 제주 특화 독서문화 프로그램, 도민 친화적인 공간 재구성 등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최성두 한라도서관장은 “도서관을 가장 보편적이고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책으로 이어가는 따뜻한 동행, 미래 제주!'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정 위협 경고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국민의힘, 고령)이 2026년도 경상북도 본예산 심사에서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 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노후화된 고령 축산물공판장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성환 의원은 농축산유통국 예산 심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구조적 위험사업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노 의원은 “현

경상북도의회 최병준의원,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농어업인 등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에 집중할 것’주문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농수산위원회)이 지난 11월 25일~26 2일간 진행된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업인 등 경북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보다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며 농수산위원회 소속 경북도 기관들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예산 심사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3선 중진의원이자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풍부

전남소방, “쉬는 날에도 소방관 본능”... 킥보드 사고 현장서 시민 구해

[뉴스스텝] 전남소방본부는 비번 중에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미담사례들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태희 소방교는 지난 11월 21일 23시 30분견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대 전동킥보드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시 개인 용무로 이동 중이던 그는 사고를 발견하자마자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주변 시민에게 신고를 요청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