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방보조금 관리역량 높인다 ‘보탬e’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21:00:06
  • -
  • +
  • 인쇄
담당공무원,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실시
▲ 완주군, 지방보조금 관리역량 높인다 ‘보탬e’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7일 완주군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 사용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현장 방문교육으로 실시됐으며,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과정과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시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개요, 권한 ▲보조사업 정산, 점검, 실적보고서 검토요령 등 행정 실무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2차시 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금융정보관리 ▲보조사업 정산, 반납, 실적보고서 작성방법 등 실제 정산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돼 보조사업자의 정산에 대한 실무 이해를 도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방보조금은 공공의 재원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투명한 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정산 이해도를 높여,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보조금 교육을 확대하여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는 보조사업의 신청, 교부, 집행, 정산, 사후관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보조금 통합 플랫폼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교육지원청, 올레길 완주 인증 통해 소통·건강·제주이해 교육 실현

[뉴스스텝]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5일 제주시 용담동 어영공원에서 김만덕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올레길 17코스 일부 구간에서 학생과 보호자,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지원청과 함께하는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올레길, 우리 가족 발자국 100킬로미터(km) 인증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 말까지 참가자들이 지정된 구간을 완주하고 걷기 기록과 보고

함안군,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15일부터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이며, 이 외에도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14세 이상 64세 이하 사회적 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결혼이민여성) 중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31일 밀양서 개막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정식 27개·시범 4개 등 총 31개 종목에서 선수단 1만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개회식은 31일 오후 4시부터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로 축하공연과 환영 메시지 영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