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국민대통합 김장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7 20:50:16
  • -
  • +
  • 인쇄
새마을부녀회와 다문화가정 함께 김장만들기, 1,000포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만들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임)는 27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상예1다목적회관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함께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정부 국민대통합 김장행사와 연계해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봉사와 나눔을 통한 국민대통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만든 1,000포기의 김장김치는 43개 읍면동별 어려운 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전달해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김정임 회장과 행사 참가자들의 국민대통합 응원메시지와 김장 현장 영상을 킨텍스 행사장에 송출해 전국 각지와 나눔의 마음을 공유했다.

김정임 회장은 “43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과 결혼이주여성이 친정엄마와 딸처럼 1:1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사회의 정착과 적응을 돕고 있다”며 “이번에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김장행사장을 찾아 김정임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10월 스마트창의교실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스마트창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유아(6~7세)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카미봇 환경 파수꾼’은 10월 13일과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로봇을 조작해 쓰레기 수거·분리수거 미션을 수행한다.성인 대상 ‘그림 한 장으로 시작하는 디지털 부업, 스톡작가’는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

목포시, 다!함께 다!같이 즐기는‘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성료

[뉴스스텝] ‘2025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28일 삼학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목포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사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발표 K-POP 댄스 뮤지컬 영어극 ‘미녀와 야수’ 이주여성·유학생

인천서부·강화교육지원청,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서·소통 지원

[뉴스스텝]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했다.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캠프(별빛아래 감성 카라반)’를 열어 22가족이 가족 공동체 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다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