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의 2024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21:00:05
  • -
  • +
  • 인쇄
현장에서 묻고 답하는 시민중심의 열린 현장행정의 시작
▲ ‘최경식 남원시장의 2024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뉴스스텝] 폭염 속에서도 남원시의 시민과 함께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은 현재진행형으로, 남원시는 지난 4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 중에 있다.

최경식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과시간에 참여가 어려운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저녁 시간 이후로 확대했으며, 연초에 한 번 순회하던 읍면동과의 소통 행정을 하반기에도 진행하고자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직접 기획해 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천면에서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제94회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민들에 대한 최시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됐다. 참석자들도 이번 춘향제의 성공 개최에 대해 이야기하며 최시장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 주민 쉼터 조성 등의 소규모 숙원사업부터 달빛어린이 병원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다.

최 시장은 주민 한명 한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최대한 주민들이 그 답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했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현장 방문 후 시민들이 후속 조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설명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을 요하는 사항과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번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연내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행정절차 진행과 계획수립 등을 거쳐 추진 할 것을 강조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 공감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남원시는 기업체 및 사회복지 시설 등의 현장 민원 반영을 위한 “남원시장이 간다”등 진정성 있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28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예천군의회는 24일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26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과 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예천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계획안 외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

경북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인권 실태조사 ‘우수 협력위원’ 2명 배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24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특수교육대상자 인권 실태조사 최종 보고회’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장학사와 교원이 ‘특수교육대상자 인권 실태조사 우수 협력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김정민 장학사(행복교육지원과)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모집단 수합과 온라인 조사 참여율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도교육청 대표 우수 조사협력위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문경교육지원청 소속

충남도의회 음식콘텐츠 연구모임 ‘충남 미식관광 전략’ 제시

[뉴스스텝] 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이현숙 의원)은 2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향후 정책화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그동안 수행해 온 충남·천안 음식문화 자원 조사 대표 음식콘텐츠 심층 분석 지역성 기반 관광 스토리라인 구축 방문객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 정책 적용 가능성 검토 등을 종합 정리하는 자리로 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