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플라자-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저출생 대응 협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20:50:04
  • -
  • +
  • 인쇄
세종시,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한 다각적 협력 노력
▲ 업무협약

[뉴스스텝]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는 25일 여성플라자 내 혜윰 강의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저출생 인식 개선 및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 ▲직장맘(대디)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홍금석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본부장은 “지회에서 운영하는 세종시 100인의 아빠단이 벌써 6년째 운영이 되고 있다”며, “부부가 함께 일하고, 또 같이 아이를 키우는 문화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만희 대표는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여성과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돌봄’을 중심으로 한 노동환경의 개선과 돌봄이 여성에게만 전가되는 사회문화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오는 11일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