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구, 열정으로 하나 되는 시간…‘2025년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6 20: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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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

[뉴스스텝] ‘2025년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가 10월 25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체육회(회장 명일식) 주최·주관,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2025년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는 △식전 공연 △입장식(퍼레이드) △개회식 △동(洞) 대항 경기 △노래자랑 △시상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입장식에서는 취타대와 전통 복장 차림의 행렬단, 만장기를 든 기수단의 뒤를 따라 12개 동(洞) 주민들이 차례로 등장해 화려한 행렬(퍼레이드)를 펼쳤다.

이어서 중구체육회와 중구장애인체육회,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등이 다채로운 행렬(퍼레이드)를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동(洞) 대항 경기에서는 각 동(洞) 대표 선수와 주민들이 △400m 계주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명랑피구 등 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과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동(洞) 별 노래자랑 시간에는 주민들과 초청 가수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경품 추첨과 입장상·응원상·화합상·종목별 대항전 시상 및 종합 시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부심 및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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