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강사 위촉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2 2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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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양성과정 수료자 중 우수강의 시연자 선발하여 강사활동 기회 제공
▲ 생애경력설계 강사 강의시연회

[뉴스스텝]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6월 12일 15시, 서울중장년내일센터 4층 대강의실(서울시 중구 신당동)에서 '2023년 생애경력설계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중장년 인턴 강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재단에서 운영한 ‘생애경력설계 강사 양성과정’ 수료자 22명 중에서 강의리허설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12명이다.

'생애경력설계 강사 양성과정'은 재단에서 올해 처음 운영한 것으로 지난 4월 강사로 전직을 희망하는 양성과정 교육신청자 94명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했고, 4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진행 방법 ▲강의 기획 및 교안 설계 ▲예행연습 및 개인별 멘토링 등 교육을 제공하고, 지난 5월 31일 선발했다.

이번 위촉된 인턴 강사에게는 지속해서 강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 참관 등 현장실습 기회와 함께 연말까지 노사발전재단의 전국 13개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인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생애 과업 이해, 경력설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미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 받은 최일선(66세) 님은 “60이 훨씬 넘은 나이에 강사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가슴이 벅차다. 중장년기를 지나오며 내가 겪어온 고민과 많은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어 중장년기 도전과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학력, 전문직 퇴직자는 퇴직 이후 재취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 욕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하여 생애경력설계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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