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한일 재무장관 회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2 20:50:10
  • -
  • +
  • 인쇄
추경호 부총리,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계기 한국 방문한 일본 재무장관과 회담 실시
▲ 기획재정부

[뉴스스텝]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5.2일 인천 송도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한일 재무장관은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계기로 4.13일 워싱턴 디시에서 면담하면서 5월중 회담을 갖기로 한 바 있다.

추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한일 양자 간 협력을 지속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추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다양한 국제 이슈와 역내 이슈에 있어 한국과 일본의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과 이를 더욱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주요 20개국(G20) 및 아세안+3 등 다자 논의에서도 양국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추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2016년 이후 중단된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금년 중 적절한 시점에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일본 측에서는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재무관(차관급)이 6월초에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한편, 스즈키 재무장관은 올해 5월 일본 니가타에서 개최되는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추 부총리의 참석을 환영했으며, 이에 추 부총리는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 위한 ‘2026 특성화고 안내 자료’4개 언어로 발간

[뉴스스텝]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진로 선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 화성오산 특성화고 안내 자료’를 러시아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4개 언어로 발간하여 10월 10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 자료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늘은 신나게, 내일은 더 젊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벤트 부스와 어르신 작품 전시회, 나눔 급식, 기념식, 노래자랑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

서산시 스마트정보과, 매월 청렴회의로 투명한 공직문화 동참

[뉴스스텝] 서산시 스마트정보과가 2025년 한 해 동안 매월 정기적인 청렴회의를 개최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스마트정보과는 올해 초부터 매달 1회 전 부서원이 참여하는 청렴회의를 운영해왔다. 이 자리에서 부서원들은 공직자 청렴의 중요성과 청렴이 시민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다.또한, 청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외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