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함덕만의 콘텐츠 찾는다…로컬 수다회 in 함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20:20:01
  • -
  • +
  • 인쇄
마을 정체성과 로컬 크리에이터 정책 연계, 마을 활력 방안 모색
▲ 로컬 수다회 in 함덕

[뉴스스텝]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덕리의 사계절 경제를 만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일 함덕리에서 ‘로컬 수다회 인(in) 함덕’을 열고 여름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 소비를 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의 연중 지역경제 모델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크리에이터 경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전담팀을 구성했다.

유망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발굴과 육성, 크리에이터 간 교류 강화, 대형 브랜드사와의 협업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민간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함덕해수욕장을 품은 함덕리는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지만 여름철에 소비가 집중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골목형 상점가 지정, 지역 상인회 자생 활동, 워케이션센터 개관(11월 중) 등 연중 활성화 시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제주도는 이런 인프라에 로컬 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로컬 수다회’는 도내 전역을 돌며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정책을 알리고 크리에이터 간 소통과 협업방안을 찾는 행사로, 지난 10월 구좌읍 세화리에 이어 두 번째다.



q 이번 로컬 수다회에는 함덕리에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을 고유 컨텐츠 발굴과 크리에이터 정책 연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함덕마을 고유 콘텐츠로 전래 지역풍습, 함덕해수욕장을 활용한 주민 주도 축제,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한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안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도 공유됐으며, 로컬 크리에이터와 주민 간 협력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q 김태완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은“함덕은 훌륭한 지역자원을 보유해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로컬 수다회가 함덕마을이 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연중 활발한 상권을 운영하는 관광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202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7억 2,500만 원 부과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0만 332건, 총 17억 2,5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를 받아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종류별 제1종부터 제5종까지 구분해 세액을 적용·부과한다.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납세자는 ARS, 위택스, 지로에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우체국의 현금자동지

“새해 첫 단정함을 선물합니다”

[뉴스스텝] 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정숙, 민간위원장 정항채)가 새해를 맞아 지난 9일 공공미용실 ‘작천살롱’ 4회차 운영을 완료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이번 4회차는 이동이 불편해 그동안 이용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실제로 면사무소까지 이동이 쉽지 않아 그동안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을 위해 택시를 통한 이동서비

양평군, '건강 씽씽 경로당' 운영으로 어르신 농한기 활력 제공

[뉴스스텝]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농한기 신체 활동량 감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 씽씽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통합적인 건강증진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건강 씽씽 경로당’은 보건소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