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
[뉴스스텝] 진주에서 12일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검객들이 펼친 진검승부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진주시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와 ‘2026 생활체육(클럽·동호인) 전국펜싱대회’가 지난 23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펜싱협회와 진주시펜싱협회가 주관하며,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등이 후원했다.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는 전국에서 294개 팀, 220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어 열린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에는 전국 487개 클럽이 참가했다.
특히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가족 등을 포함해 대회 기간에 모두 8600여 명이 진주를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의 개인전 우승은 ▲남자 에페 한정민(진주시펜싱협회) ▲여자 에페 정지윤(전남광주통합특별시서구청) ▲남자 플뢰레 김경무(광주시청) ▲여자 플뢰레 이서현(부산외국어대학교) ▲남자 사브르 박하준(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 사브르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한 엘리트 대회에 이어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가 연이어 열리면서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인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기간에 대규모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진주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름 휴가철과 대회 기간이 맞물리면서 경기장 인근 숙박시설과 음식점,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도 크게 늘었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의 소비 규모를 약 41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 여행 조사’에 나온 경남 지역 여행객의 1인당 하루 지출액과 이들이 진주에 머문 연인원을 적용한 것이다.
진주시는 대회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배치해 경기 운영과 참가자 편의를 지원했다. 응급의료 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경기장과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힘썼으며, 진주 관광 홍보관과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진주의 관광자원과 지역의 먹거리를 알렸다.
이번 대회는 진주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 규모의 펜싱대회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국가대표선수 선발전과 전국 펜싱 동호인들의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진주의 경기 시설과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재규 경상남도펜싱협회장은 “12일간의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선수단과 관계자, 진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진주의 우수한 경기 시설과 펜싱에 대한 관심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선수와 관계자, 가족들이 진주를 찾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진주를 스포츠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