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제주 추천 선수 선발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20:45:05
  • -
  • +
  • 인쇄
7월 7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제주 추천 선수 선발전 진행
▲ 제12회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제주 추천 선수 선발전’

[뉴스스텝]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지방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 대회를 앞두고 제주 추천 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에 앞서 주최사인 개발공사는 매년 제주 지역 선수들을 위한 선발전을 개최해 지역 골프 유망주와 프로 선수들에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제주 출신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추천 선수 선발전은 7월 7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 (OUT - 북 코스, IN - 서 코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중 프로 4명과 아마추어 3명을 선발해 본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로 1년 이상 주소지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혹은 제주도민의 자녀로 한해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며 접수 등 이외 자세한 사항은 개발공사와 KLPGA(사단법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는 2025년 LPGA에 진출한 윤이나 프로가 디펜딩 챔피언자격으로 국내 대회에 첫 출전하고, 구름 같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박성현 프로 또한 출전할 예정으로 많은 골프 팬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대회를 위해 사전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아마추어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대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골프장 영화관람 ‘삼다수네마-영화볼때 좋아마심’, 골프장 러닝 ‘삼다수국런-런닝할때 좋아마심’, 시상식 종료 뒤 ‘미니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KLPGA투어 하반기 개막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국제 표준화기구인 ISO에서 제정하는 국제표준 ISO 20121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조직위원장 백경훈 사장은 제주개발공사의 ESG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회 전반에 걸쳐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 요소를 강화하여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