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역량강화 교육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20:35:14
  • -
  • +
  • 인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80명 참가. 보조금 시스템 실무교육 등
▲ 경상북도청

[뉴스스텝]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19일과 20일 이틀간 문경관광호텔에서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 김창기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김경숙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 정영주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과 협의회 임원 등 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도내 마을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마을 평생교육 리더로서의 기본 소양을 증진하고, 지역 내 평생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교육’과‘보탬e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두 회장은 각 지역의 협의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면서 지방 보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평생교육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집행과 관리를 위해 도입된 보탬-e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보는 실무적인 강의로 보조금 집행 및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생교육지도자의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평생교육지도자의 리더십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적인 리더십 함양 방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둘째 날 교육은 문경시 인근지역 현장 탐방을 통해 문경시의 평생학습 활성화 및 평생교육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의 영향력과 수요자 중심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은 “평생교육 분야의 민관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회의 역량과 경북도의 평생교육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 약 3,500명의 회원이 체계적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마을 곳곳 도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역량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 시군 평생교육 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지역 상권에 활기 불어넣다, ‘우리 동네가 달라졌다’

[뉴스스텝] ‘골목상권 종합지원 전담창구’인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재단은 2019년 12월 전북 최초로 설립됐으며, 올해에는 11개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구도심상권 살리기에 나섰다.현재 재단이 진행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운영 및 지원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실시간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 지원

전남자치경찰위, 노쇼 사기 주의보 발령

[뉴스스텝]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음식점·숙박업·병원·학원·배달 등에서 예약 후 나타나지 않거나 다른 물품을 추가로 대신 주문케 하는 수법의 ‘노쇼(No-Show) 사기’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노쇼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노쇼 사기란 업소 등에 예약을 가장해 실제로 나타나지 않거나 이를 악용해 금전적·운영상 피해를 입히는 행위다.이는 단순한 약속 불이행으로 끝나지 않고, 업주는 음식·재료·인건

청양군,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6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청양군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함께했다.이번 대회는 공직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양한 체육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기르고,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