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2025년 남구자원봉사대학’ 첫 공연 자원봉사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20: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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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장단과 오카리나 선율로 경로당 어르신에게 즐거움 선사
▲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2025년 남구자원봉사대학’ 첫 공연 자원봉사 펼쳐

[뉴스스텝]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승원) 남구자원봉사대학 전통장단반, 오카리나반 수강생들은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매달 실시하는 경로당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0일과 12일 와와경로당과 신선아파트경로당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오는 9월 22일에는 야음경로당에서 다시 한번 흥겨운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남구자원봉사대학은 시민들의 봉사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사회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초 반별 15명 내외로 총 4개반(▲오카리나 ▲전통장단 ▲칼림바 ▲우쿨렐레)을 구성했고 남구자원봉사대학 수강생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봉사활동에서 전통장단반 수강생들은 숟가락과 컵 등 일상 속 도구를 활용해 흥겨운 장단을 선보였고 오카리나반은 아름다운 선율로 어리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옛 추억이 떠오르는 장단 소리에 절로 흥이 났고, 오카리나 연주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며 “공연이 끝난 뒤에도 즐거움이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공연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이 자원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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