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11일(목)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 추모 공간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20:35:07
  • -
  • +
  • 인쇄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목) 오후 중구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뉴스스텝]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15시 30분 중구 서울영화센터 1층에 마련된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 추모 공간을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배우 김지미는 영화 '황혼열차'(1957)로 데뷔했으며 60여 년간 '토지'(1974), '비구니'(1984), '길소뜸'(1985) 등 700여 편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파나마국제영화제와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지난 2010년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영화사에 굵은 족적을 남겼다.

오 시장은 서울영화센터 1층 미디어월에서 상영되는 배우 김지미의 추모 영상을 시청하며 고인의 영화 인생을 되새겼다. 이어 헌화 후 방명록에 “한국 영화계의 큰 별 김지미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기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영화인협회는 오는 14일(일)까지 서울영화센터 1층에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12년간 이어온 '카네이션하우스사업', 연천군 전곡4리·도신4리 할머니 경로당에서 맺은 결실

[뉴스스텝]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지난 8일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운영해 온 카네이션하우스사업을 마무리하며, 전곡4리 경로당과 도신4리 할머니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평가회를 해당 경로당에서 개최했다.카네이션하우스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 장기 복지사업으로, 독거노인과 1인 가구 어르신의 고립감 예방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연천군청소년수련관) 2025년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강사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12일 오전 10시 하반기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강사 간담회에서는 교과학습, 전문체험, 디지털체험 전문 강사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한 강사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 운영

영희네 배고추장, 명인의 정성을 담은 고추장으로 이웃사랑 실천… 배고추장 200세트(900만원 상당) 연천군에 기탁

[뉴스스텝] 영희네 배고추장는 백학면 소재 식품기업으로 지난 15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900만원 상당의 고추장 200세트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정영희 대표는 지난 9월 전통 장류 제조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명장으로 선정됐으며, 오랜 시간 전통의 맛을 지켜온 장인의 손길로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정영희 대표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