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추경예산안 심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20: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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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국 신규사업 관련 미흡한 사전 설명 질타
▲ 전라북도의회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8일 제409회 임시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 추경 예산안에 세워진 신규 사업들에 대한 미흡한 사전 설명을 질타하며, 향후 충분한 사전 설명을 하도록 당부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도비보조금의 미수납 내역을 언급하며, 회수조치할 수 있었던 일을 여태까지도 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금년 안에는 도비보조금을 전액 회수조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문화관광재단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해 2024년 본예산에 삭감된 사업이 6개월 후인 추경 예산안에 다시 세워진 점을 질타하며,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본예산에 정확하게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트플랫폼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근거를 사유로 들며, 긴급한 사업이 아닌데도 추경에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국제·전국규모 주요 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체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체육대회만 간략하게 진행하는게 아닌 전북특별자치도를 다시 한 번 찾아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사업과 관련해 사업 참가자들이 실력이 향상되면 수도권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연속성이 떨어지는 점을 지적했고, 사후관리 계획도 같이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과 관련해 문화재 주변 정리를 하다 보면 문화재가 훼손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리 감독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수봉 의원(완주)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과 관련해 각 시군에 체육시설들이 골고루 배치해서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들이 체육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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