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안전이 먼저” 약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2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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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현장 안전결의대회 개최, 고위험 공정 안전관리 강화
▲ 강주엽 행복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현장 안전결의대회’에 참석하여 시공사·협력업체·관리자·현장 근로자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2일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 현장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행복도시 세종동 국립박물관단지에 두 번째로 들어서는 박물관으로, 연면적 약 3만㎡ 규모에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분절된 철골 자재를 적층하는 등 고난도 작업이 필요해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수칙을 재확인하고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결의대회에는 행복청을 비롯해 시공사·협력업체 대표와 관리자, 현장 근로자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추락·끼임·부딪힘·화재·질식·폭염 등 주요 재해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제창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현장 안전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자발적 안전시설물 설치, 작업 조도 확보를 위한 전원 관리, 스프링클러 설치 등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적극 실천해 모범을 보였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현장의 작은 실천 하나가 큰 사고를 막는다”라며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비롯해 행복도시 내 모든 건설현장에서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앞으로도 공정별 위험요인 사전 제거, 폭염기 작업 안전관리, 상시 안전교육 등 현장 체감형 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해 건설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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