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옥동준 의원,‘2023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부문 장려상’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0 20:35:02
  • -
  • +
  • 인쇄
▲ 양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모습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월2·신정4동)이 지난 24일‘2023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 것으로,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지방의회의원을 선정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옥동준 의원은 수상 이유로‘서울특별시 양천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정한 입법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조례는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이후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에 다양한 지역 목소리를 반영하여 기후위기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동준 의원은“이번에 제정된 기본 조례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관련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조례 발의부터 제정까지 양천구 주민들과 협력하여 추진했던 만큼, 성과를 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후속조치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