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공실세대 입주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1 2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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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주 무주택 청년, 청년기업가, 청년예술인 대상 8세대 추가 모집
▲ 금천구,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공실세대 입주자 모집

[뉴스스텝] 금천구는 12월 21일까지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공실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금천구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시세보다 저렴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은 5층 규모의 주택으로 각 호실의 전용면적은 26~31㎡이며, 소셜믹스형 청년주택(시흥대로 149가길 일대) 39세대와 G밸리 하우스(시흥대로 145길) 48세대 총 87세대가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실세대는 소셜믹스형 청년주택 6세대와 G밸리 하우스 2세대 총 8세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만19~39세 청년이어야 하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70%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G밸리 하우스의 경우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창조기업인,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예술인 등의 요건이 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입주민은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회의 재계약을 통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12월 21일까지 구청 일자리청년과에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자산조회 후 2023년 3월 초 최종 입주자를 선발하고, 입주자는 4월부터 6월까지 입주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에서는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외에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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