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미래 100년 준비’ 2026년도 예산 7,084억 편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20:30:30
  • -
  • +
  • 인쇄
제288회 군의회서 시정연설, 원자력수소·관광·기반산업·복지‘4대 전략 ’추진
▲ 시정연설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1월 20일 제288회 울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예산 7,084억 원을 제출하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체류형 관광 대도약, 기반산업 대전환, 울진형 복지 고도화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 원자력수소 국가산단‘미래 100년 성장축’
울진군은 원전 전력을 활용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2023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2024년 예타 면제를 받아, 2026년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목표로 한다. 울진군은 한전과 2GW 전력 공급 협의를 마쳤으며, LH가 총 105억 원 규모 7건의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산단은 삼성,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등 대기업 8곳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손 군수는“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4조 2천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와 3만8천 명의 고용이 기대된다”며“울진이‘K-에너지 대표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 스쳐가는 관광지에서‘머무는 울진’으로 전환
관광 분야에서는 4,000억 원 규모의 사계절 오션리조트를 포함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성류굴·왕피천·월송정 등 기존 관광자원에 치유·걷기 콘텐츠를 결합한 ‘울진형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울진·죽변 실내체육관, 반다비 체육관, 파크골프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 관광을 강화할 계획이다.

◆ 농·임·수산 → 기반산업 대전환
울진군은 또한 지역 기반산업 대전환에도 나선다. 농업 분야에서는 평해 들녘특구와 기성·온정지구 혁신농업타운, 유기농산업 복합단지, 스마트팜 기반의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운영하고, 어업 분야에서는 300억 원 규모의 방어 스마트 양식단지를 추진한다. 산림 분야에서는 국립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 3개 공공기관을 유치했다.

◆ 복지·의료·교통 → 울진형 생활복지 고도화
복지 부문에서는 경로당 공동취사제,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등‘울진형 복지 체계’를 고도화하고, 농어촌버스 무상운행, 군민안전보험 확대, 다자녀 유공 수당 등 보편 복지도 강화한다.

그 밖에 후포·온정 풍수해생활권 정비, 울진읍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재난 방지, 국지도·군도 확장, 도시가스·LPG 보급, 희망나래복합센터·근남 행복나눔센터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 2026년도 예산 7,084억“미래 성장과 군민 삶의 질에 집중”
울진군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7,084억 원으로, 올해보다 7.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6,347억 원으로 7.2% 늘었으며, 사회복지 1,651억 원, 농림·해양·산림 1,069억 원 지역개발·교통·산업 906억 원, 문화·관광 514억 원 등에 중점 배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체류형 관광, 산업 대전환, 울진형 복지는 울진의 미래 100년을 여는 핵심 축”이라며“4만 5천 군민과 함께‘새로운 희망 울진’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원시–전북대, 2026학년도 지역산업학과 신·편입생 모집

[뉴스스텝]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전북대학교는 지역 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남원시 계약학과)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는 남원시 재정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근로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화장품뷰티산업과 목칠공예산업을 전공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6학년도에는 신입생 40명과 편입생을 모집하며,

완주군서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시화전 열려

[뉴스스텝] 한강 시인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시화전이 완주군에서 열리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협회는 오는 23일까지 완주군청 1층 로비홀에서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주년 특별 시화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대한민국 문학이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 문학의 중심 무대에 오른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 고산면에 광역농기계수리센터 들어선다

[뉴스스텝] 완주군이 전북도 ‘광역농기계수리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수리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수리체계를 구축해 농기계 고장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산면을 비롯한 북부권 6개 면을 아우르는 광역 거점 수리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광역농기계수리센터는 고산면 서봉리 일원에 조성되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