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동구 학교 대상 교육 현안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20:25:04
  • -
  • +
  • 인쇄
동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동구 학교 대상 교육 현안 간담회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11일, 대구신천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동구 지역 23개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을 초청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 현안 해결 및 의정활동 반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은석 국회의원, 대구시의회 의원 및 동구의회 의원, 교육청, 동구청, 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별 현안 해결을 위해 1시간 30분 동안 열띤 대화의 장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기초학력 저하 대책과 교육경비 지원 등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노후 학교시설 개선 및 학교 주변 환경 정비 등 교육환경 개선 방안, 그리고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등하교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 교통안전 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사전에 제출됐고, 이에 대해 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은 각 사안별로 검토한 내용들을 답변했다.

최은석 국회의원은 금일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 교육청 및 관계기관에서 적극 수용해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오늘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들은 빠르게 조치하고, 중장기 대책이 필요한 사항들은 면밀하게 검토해 동구 지역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2016년부터 현장 소통 강화 및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응답형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