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생활 속 불편 해결 1번지 ‘신정3동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2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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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민원 현장 해결·건강상담· 특화 체험부스 등 주민 큰 호응
▲ 생활 속 불편 해결 1번지 ‘신정3동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2일 신정3동 신정공원 일원에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각종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구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돼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칼갈이·화분 분갈이·소형가전 수리 등 주민편익 서비스 ▲구강·치매·정신건강 상담과 혈압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 ▲고충민원·일자리 상담 등 생활상담 ▲청년몰·탄소중립포인트제·구립도서관 홍보 와 심폐소생술 체험 등 구정홍보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신정3동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에코파우치 꾸미기’ ‘중고물품 판매’ ‘이·미용 봉사’ ‘자산관리 상담’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중고물품 판매 부스가 활기를 띠었고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어 지역 내 환경 보호 인식 확산에 나섰다.

이·미용 봉사 부스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과 주민들의 머리를 손질해 따뜻한 정을 나눴고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구청과 동이 함께 준비한 행사 덕분에 유익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남구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관내 5개 동을 순회하며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지속 운영해 각 지역의 생활민원 해결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사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감사드리며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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